처음이 아닌데도 설명회 예약을 하려면 수전증을 앓는 사람인양 두손과 손마디 그리고 마음까지 떨립니다. 엄마이기에 내아이에게 좋은 시간과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보니(꼬옥 설명회 예약에 성공하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 보니)예약확인키를 누르는 그 순간까지 초집중력 맘이 된답니다. 예약 확인키를 누르고 나면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 그렁그렁, 온몸엔 힘이 쑤욱 빠진답니다. 한일고에서 공부하고 싶은 멋진 아들을 둔 호사이겠죠^^ 두번째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고 매우 기쁩니다. 방학내 독서실을 오가면서 부족한 공부에 전념하며 뜨거운 여름을 더욱 열정적으로 보내더니, 2학기 들어 마음가짐을 다지고 싶다면서 설명회 참석 예약을 꼬옥 당부하고 등교하는 아들녀석이 매우 기뻐할 것입니다. 내년엔 관리번호도 받을 수 있겠죠? 며칠 있으면 한가위이네요. 마음까지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18일에 기쁘게 뵙겠습니다. 상천맘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