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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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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년 09월 01일 09시 31분 3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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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상담해 주시느라 더운데 수고 많으시죠? 선생님께서 타주신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영광 이었었는데..(기억 하실런지요? 천안 신방중 최인호 맘 입니다). 저는 빨리 선생님 뵙고 궁금한것도 여쭙고 싶고 마음이 조급한데, 아이가 학습계획서 쓰는게 만만치 않나 봅니다. 워낙 자기 주장이 있는 아이라 제가 도와 줄려고 해도 손도 못대게 합니다.ㅠㅠ 하루가 지나면 고치고 또 고치고..제가 보기엔 아직 미흡한 점이 있지만, 다음 대학 갈때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아 그냥 지켜 보고만 있습니다. 아이는 벌써 한일인이 된 듯 빨리 내년 3월이 와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빨리 제 곁을 떠나고 싶다니 조금은 서운 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가고 싶다고 하니 다행스럽습니다. 한일고에서 공부해야한다는 열정으로 요즘 12시까지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하기도 하고 한일고를 선택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다음 뵐때까지 수고 하십시요..
( 참고로.. 인호도 곱슬머리인데 나중에 커서 선생님처럼 머리 스타일 한다고 합니다. 말려야할지? 말지? 선생님 매력에 푹 빠진 듯해요~ㅋㅋ)
천안 신방중( 최인호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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