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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정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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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년 06월 06일 18시 04분 0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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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설명회때 중3, 초5인 두 아들, 남편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근래들어 너무나 소문난 명사라도 강의만 들으면
잠이 쏟아져 힘들었는데 그 날 전 끝까지 재밌게
집중하며 정말 열심히 행복하게 설명회를 들었습니다.
돌아오는 고속도로에서 하도 많이 웃어 눈가 주름잡힐까봐
맛사지하면서도 계속 웃었고 우리 아들 정현인 엄마 미모로
자긴 완전 합격이라며 오는 내내 자신감에 차 행복하길래 지금 부담백배입니다.ㅋ
그날 이후 우리가족은 한일고팬이 되었고
(초5아이는 잔디구장보고 축구할 마음에 OK,,)
어릴 때부터 의사를 꿈꿨던 중3 큰아인 여기 설명회를
좀 늦게 본게 아쉽다곤 하지만 자기의 꿈을 위해서 여기가 적격이라고
마음을 완전 다져 부모인 우리로선 지금도 늦지 않았고
넌 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더더욱 단결이 잘되는 부모자식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마지막 성적상승곡선을 위하여 지금 공부삼매경에 빠져있는 아들을 보며
한일고를 열망하는 아들의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그 날의 열정적인 모습과 고도의 전략으로 집중력을
흐트러지지않게 재밌게 설명회를 이끌어주신 실장님께 뒤늦었지만 감사드리며
그 날의 설명회는 정말 한국제일(한일고)의 최고였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연 6월9일 집단상담신청했구요 궁금한 거 준비해서 여쭤볼게요.
근데 집단상담이라 개인적인 면담은 단 1분도 주어지지 않는건지요.
90분을 12명이서 궁금한 점들을 무조건 같이 묻고 듣고 공유하는건지요
짧더라도 일대일 질문과 답의 시간이 있었으면 해서요.
글구 이혼은 절대 안됩니다.
저희 아들이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혼하시면 어떡하냐구..ㅋㅋ
그럼 6월 9일 씩씩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정현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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