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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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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년 05월 18일 22시 29분 5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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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아들과 함께 가족 모두 지난 5월15일 1차 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홈피로만 보던 한일고를 직접 가서 둘러 보니 지나가는 어른들이나 방문객에게 인사하고 선후배끼리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그리고 휴일임에도 입학 설명회를 위해 단상에 서신 선생님들,학교 주변에서 봉사하는 재학생들, 재학생 부모님들, 특히 열정적으로 말씀하시는 최용희 선생님 모습은 참 좋았습니다.다들 예약하기 어렵다고 고민하는 글을 보고 도움이 될까 몇 자 적어봅니다.신청일을 포함 일주일을 친정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제 일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야 해서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병실을 지켜야겠다 생각하고 "치열한"예약 입시를 친한 동생에게 맡겼습니다.설명회가 몇 차례 있다고 하니 너무 부담갖지 말라고 하지만 이번에 되면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그 친구는 자판이 빠른 사람이 아니어서 저에게 과중한 임무를 맡고 무척 고민한 끝에 나름 수를 냈습니다.먼저 ID와 Password는 여러 차례 자판 연습을 하고 중요한 건 타이밍이라는 생각에 알람을 맞춰 놓고 9시 정각에 타이핑을 시작했습니다.로그인도 미리 하지 않고 정확히 9시에 들어가 1분 안에 마쳤습니다.예약번호 50번 받았고 1분후 모두 마감되었다는 메세지가 떴다고 하더군요.다른 분들의 예약하기 어려움을 보니 새삼 동생한테 고맙네요.이미 시도한 방법일 수도 있겠지만 한 번 해보시길..그리고 원하시는 모든 분들 원하는 날짜에 설명회 참석하시길 기도합니다!!
정혜경aka장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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