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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용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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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년 11월 03일 09시 33분 3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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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께
자료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쯤은 판정결과 확인 하셨지요. 고맙습니다.
엄성현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관리번호46번 엄성현군의 부모입니다.
:
:과중한 입시업무로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조용히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학교와 선생님을 도울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러나,
:지금 이 시점이 어쩌면 아이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의 순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만 하늘의 뜻을 기다릴 자격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10월30일(목), 31일(금)에 추가된 평가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
:어제(11/1, 토) 아침에 전화드리고, 메일과 팩스(4장)로 보내드렸는데,
:수신여부를 확인할 길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너무도 초조하고 긴장된 시간의 연속이군요.
:번거로움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자료가 수신되지 않았다면,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전화 또는 메일)
:감사합니다.
:
:한일고 학생의 학부모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메일주소:jae3413@chol.com
:전화번호:011-9119-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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