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엄마와 단둘이 오늘 입학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이제야 처음으로 고등학교 입학에 대해 피부로 직접 느끼게 되어서 머리가 복잡하기도 하고 그간의 생활이 후회되기도 합니다. 한일고가 최고의 학교이기 때문에 저는 더 욕심이 나고 정말 가고싶지만 학교에서 저를 진심으로 원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포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도전도 해보지 않고 무조건 포기하는 것은 당당한 행동이 아니란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꼭 한일고의 입학생으로 다시 한일고에 가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