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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여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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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년 09월 08일 23시 22분 5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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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사항>
과다한 업무량에 노고가 많으십니다.먼저 제가 요구한 상담수요량 파악과 일정조정을 하여 원하는 상담을 받게 해 주신다니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상담예약안내>에 보면 학부모들에게 ~분기를 더러내면 상담을 중단하겠다는 반협박성(?) 문구를 보니 정말 민망하기 짝이 없습니다.
관할청이나 사회일각에서 본다면 무슨 전쟁을 치루는 줄로 오인될 소지도 있습니다. 좀 더 편안한 문구가 좋지 않을까요? 상담폭주로 예약에 문제가
발생되거나 중지될 수 있으며, 이는 입학사정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등...으로^^
이하에서 상담예약관련 문제점을 이야기한 것이 분기를 더러낸 것으로 학교측에서 오인한 과정을 마씀 드리자면,
한일고 입시는 최소한 1년전부터 설명회등에 참석하는 등 지원자 입장에서도 학교 못지않는 나름대로의 노력을 다 하고 있으며, 이제 막바지에 이르러
상담예약을 학교일정에 맞추어 준비하고, 일주일전부터는 예비상태로, 금일은 오전내내 비상대기 상태로, 2시 10분전에는 로그인 상태로 예약체크를
지속한바 있으나(모든 학부모가 동일할 것임), 상담실에서는 벌써 끝났다. 다음에 또 하면 된다. 다른 사람은 잘하고 있지 않는냐? 그래서 상담실이 한가한 8월달에 하라고 하지않았느냐? 상담을 하지 않아도 입학사정에는 문제없다. 설명회를 제대로 듣지 않아서 그렇다.
순간 속에서 천불이 치 솟아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목청이 높아
졌을 수도:분기?), 학교측의 사정으로 생기부등 공적자료의 등재가 미비되어
있는데 준비가 되어야 오질 않겠습니까? 상담을 해도 된다고 장담할 수 없는데, 하지않고 학부모 마음이 편하겠습니까? 부모의 심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해마다 명절때 차가 밀리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가야만 하는 민족입니다. 고향(부모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유가 있는 8월달(방학)이 좋은 것을 알지만 바쁜 지금(9월달) 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학교일정에 없는것도 아닙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건의를 더 드리자면 일이 아무리 많아도, 일을 줄이기 보다는 좋은 일꾼을 더 두는 것이 학교발전에 유익하리라 생각됩니다.
학부모입장에서 하늘같은 입학사정관 앞에 쓰다면 쓴 건의를 올리게 된 것이 부정적이라 생각되나, 이런것이 모여서 학교는 더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곳으로 생각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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