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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선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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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년 02월 01일 00시 17분 0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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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올해 6학년이 되는 아들이 있는데 최근 한일고에 지대한 관심이 생겨 이렇게 문의하게 됩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농어촌지원자에 대한 것인데 본교의 입시전형에 부모와 함께 3년이상 거주 및 재학한자 라고 되어 있는데 중3년을 포함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3년이상을 농어촌에서 지내기만 하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곳은 경북울진이며 아이는 이곳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쭉 이곳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연말이나 내년초쯤에 아이아버지의 발령으로 대도시로 나가야 할것 같은데 만약 농어촌지원에 가산점을 받을수 있다면 계획을 수정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진학후 1년정도 다니다가 전학을 가게 된다면 내신을 모두 인정 받을수 있는것인지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현재 아이의 성적상태는 쭈욱 상위권이며(이곳은 시골이지만 지역의 특수성상 여느 도시 못지 않게 교육열이 높습니다)
영어는 옥스포드사의 BOOKWORMS stage3정도의 책을 편히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영재교육원도 지난 1년동안 수료했습니다.
그리고 또 궁금한것은 예체능에 관한건데 꼭 대회에 입상한 경우만 인정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가령 태권도의 경우 공인 단수가 있는데 그것도 인정이 되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중학졸업전에 4단은 취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체능에 관한 수상경력이 중복 적용이 되는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바둑, 피아노, 미술등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중복적용이 된다면 대회준비를 하나씩 준비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대회인정수준이 중1,2,3년 중에 취득한것인지 아니면 중3때 취득한 것이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이곳 중학교는 한학년이 2-3개반 정도이며 100명이 채 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곳 내신으로도 2-3%이면 지원가능한건지도 알고 싶습니다.
한일고에 입학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곳에 계속남아 학업을 계속하는것이 더 유리한지 아니면 대도시로 나가서 준비 하는것이 더 유리한지 부모로서 고민스럽습니다.
멀리 위치하고 있어 학교설명회를 들으러 갈 기회가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이렇게 질의라도 할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고로우시겠지만 저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저의 궁금증에 구체적인 답변을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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