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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상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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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년 11월 14일 01시 57분 3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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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학사업무에 노고가 크시리라 사료됩니다.
저는 귀 학교에 응시를 하였던 관리번호 643번 아버지입니다.
아들 진로문제로 걱정하다가 밤늦게 mail을 보냅니다.
마지막 판정에 대한 안내 게시를 보고 다시 한번 검토를 희망합니다.
제 아이는 중학교를 전교 수석으로 입학하고 비교적 열심히 하였는데, 수행평가의 미흡 등으로 내신이 만족스럽지 못하여 예비사정에서 귀 학교의 가이드라인에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별첨으로 기 제출해드린 도 모의고사 성적표에서 보듯 해당과목의 석차가 도 0.6%, 학교 0.9%(전체과목 도 0.12%, 학교 0.32%)인 것처럼 내신은 다소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모의고사 등은 상위 1%대로 아주 우수한 아이입니다.
아이가 귀학교에 입학하고 싶어해서 무리 없이 가능한 걸로 알았는데, 가이드라인이 많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판단을 기대하며 귀 학교와 인연되기를 소망합니다.
입학 사정 업무에 바쁘실텐데 자식의 진학 문제라 염치없음을 이해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귀학교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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